** 기상악화 앞에 놓인 코스피. 아직까지는 맑음

**지난주 시장

[코스피]         2,072p - 2,112p  

[코스닥]            597p - 615p    

[원달러환율]   1,129원 - 1,156원  

수급동향

[외국인]    거래소  +4,923억            코스닥    +326억

[기관]       거래소  -5,562억           코스닥    -1,636억  

[연기금]    거래소   +254억             코스닥     -52억 

[개인]       거래소  -1,491억              코스닥   +1,419억



예상대로  2,100p  재탈환이 계속 시도되고 있으나 안착이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사드 배치 경제보복에 공격당하고 있는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과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090선에 올라섰다

국내투자자는 아직까지 2,100이상의 추가 상승에 대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중으로 보인다.

지난주3월 산재한 이벤트들이 많다고 언급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증시상황은 견고하고 좋은편으로 보인다.

문제는 언제까지 견고함을 유지 할 수 있느냐 인데, 지난주 이후 등장한 악재는

지긋지긋하지만 어쩔수 없이 항상 인지해야 하는 미국 금리인상 건으로 지난주 까지

연준위원들 발언은 대부분 매파적이였다.

두달전 3월 금리인상 확률이 10%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주 금요일 90%까지 육박하였다(블룸버그)

금일 3월 7일까지 무난한 흐름으로 볼수 있는 코스피시장은 다음주 주말 이후로 복잡스러운

상황에 등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행정부 13일 전후 예산안 발표, 3월FOMC, 3월 한국 선물옵션 만기일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월 28일 트럼프 행정부 의회연설은 시장이 우호적으로 반응하였으나, 예산안은 또다른

차원의 문제로 볼수 있다. 예산안에서 감세정책 및 재정확대에 대한 구체성이 결여된다면

시장의 선반영이 악화될수 있고, 연준의 결정에 대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간단히 두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해 보자면,

A  :  13일 트럼프 행정부 연설 -> 시장우호적 ->  미국증시 상승 -> 금리인상

B  :  13일 트럼프 행정부 연설 -> 기대에 못미침 -> 미국증시 하락 -> 금리인상 연기

A, B 모두 한국시장 및 신흥국 증시에는 악영향이다.

다음주까지는 현금 비중 확보가 최고의 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



*투자전략은 클럽회원을 고려해 간략한 시황 위주로 작성되며, 종목추천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